
꽃길까지 앞으로 한걸음
평생 힘을 뽑히며 살다가 결국 열여섯 살에 죽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눈을 뜨니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다시 시작된 제물로서의 삶. 이번에도 평생 고통만 느끼다가 죽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내 앞에 한 번도 본 적 없던 아빠가 나타났다. 나처럼 내 존재를 전혀 몰랐던 아빠가. * * * “내 힘은 언제 가져갈 거야?” 이반나의 말에 단테의 두 눈이 크게 흔들렸다. “다들 그랬어. 당신은 언제 가져가?” “……나는, 가져가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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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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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25화2024.10.13 8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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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24화2024.10.13 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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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23화2024.10.13 8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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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22화2024.10.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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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21화2024.10.13 8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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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20화2024.10.13 6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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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19화2024.10.13 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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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18화2024.10.13 6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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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17화2024.10.13 5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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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16화2024.10.13 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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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15화2024.10.13 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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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14화2024.10.13 8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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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13화2024.10.13 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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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12화2024.10.13 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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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11화2024.10.13 6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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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꽃길까지 앞으로 한걸음 10화2024.10.13 7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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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꽃길까지 앞으로 한걸음 9화2024.10.13 6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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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꽃길까지 앞으로 한걸음 8화2024.10.13 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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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꽃길까지 앞으로 한걸음 7화2024.10.13 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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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꽃길까지 앞으로 한걸음 6화2024.10.13 3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