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까지 앞으로 한걸음
평생 힘을 뽑히며 살다가 결국 열여섯 살에 죽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눈을 뜨니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다시 시작된 제물로서의 삶. 이번에도 평생 고통만 느끼다가 죽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내 앞에 한 번도 본 적 없던 아빠가 나타났다. 나처럼 내 존재를 전혀 몰랐던 아빠가. * * * “내 힘은 언제 가져갈 거야?” 이반나의 말에 단테의 두 눈이 크게 흔들렸다. “다들 그랬어. 당신은 언제 가져가?” “……나는, 가져가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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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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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45화2024.10.13 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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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44화2024.10.13 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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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43화2024.10.13 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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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42화2024.10.13 6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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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41화2024.10.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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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40화2024.10.13 8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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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39화2024.10.13 5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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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37화2024.10.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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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30화2024.10.13 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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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27화2024.10.13 9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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