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길까지 앞으로 한걸음
평생 힘을 뽑히며 살다가 결국 열여섯 살에 죽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눈을 뜨니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다시 시작된 제물로서의 삶. 이번에도 평생 고통만 느끼다가 죽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내 앞에 한 번도 본 적 없던 아빠가 나타났다. 나처럼 내 존재를 전혀 몰랐던 아빠가. * * * “내 힘은 언제 가져갈 거야?” 이반나의 말에 단테의 두 눈이 크게 흔들렸다. “다들 그랬어. 당신은 언제 가져가?” “……나는, 가져가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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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65화2024.10.13 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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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64화2024.10.13 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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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꽃길까지 앞으로 한걸음 63화2024.10.13 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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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꽃길까지 앞으로 한걸음 62화2024.10.13 6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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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꽃길까지 앞으로 한걸음 61화2024.10.13 6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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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꽃길까지 앞으로 한걸음 60화2024.10.13 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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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59화2024.10.13 6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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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꽃길까지 앞으로 한걸음 58화2024.10.13 2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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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57화2024.10.13 2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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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56화2024.10.13 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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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꽃길까지 앞으로 한걸음 55화2024.10.13 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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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51화2024.10.1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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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50화2024.10.13 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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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49화2024.10.13 6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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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48화2024.10.13 4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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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47화2024.10.13 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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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46화2024.10.13 2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