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까지 앞으로 한걸음
평생 힘을 뽑히며 살다가 결국 열여섯 살에 죽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눈을 뜨니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다시 시작된 제물로서의 삶. 이번에도 평생 고통만 느끼다가 죽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내 앞에 한 번도 본 적 없던 아빠가 나타났다. 나처럼 내 존재를 전혀 몰랐던 아빠가. * * * “내 힘은 언제 가져갈 거야?” 이반나의 말에 단테의 두 눈이 크게 흔들렸다. “다들 그랬어. 당신은 언제 가져가?” “……나는, 가져가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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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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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꽃길까지 앞으로 한걸음 105화2024.10.13 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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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104화2024.10.13 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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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103화2024.10.13 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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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97화2024.10.13 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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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꽃길까지 앞으로 한걸음 90화2024.10.13 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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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꽃길까지 앞으로 한걸음 89화2024.10.13 9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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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87화2024.10.13 7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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