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의 꼬리를 문 생쥐
“너, 여기 있으면 죽어.” 동전 열 개와 까맣게 탄 닭구이. 그것이 소녀의 값이었다. 천애 고아로 태어나 뒷골목의 식당으로 팔리고 나서 16년이란 세월이 지나는 동안 소녀에게 주어진 것은 단 하나였다. 생쥐.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구분하기 힘든 소녀의 겉모습만큼이나 보잘것없고 지저분한 이름뿐. 언제나처럼 이유도 없이 무뢰배들에게 걷어차이고 난 저녁. 어느 귀족 가 저택 앞에 멈춰 서서 생쥐는 자신의 소원을 말했다. 지금 당장 죽어도 좋아.
연재 목록
별점
-
148 용의 꼬리를 문 생쥐 22화2024.10.24 336(4)
-
132 용의 꼬리를 문 생쥐 21화2024.10.24 948(3)
-
102 용의 꼬리를 문 생쥐 20화2024.10.24 971(3)
-
137 용의 꼬리를 문 생쥐 19화2024.10.24 447(5)
-
96 용의 꼬리를 문 생쥐 18화2024.10.24 804(3)
-
60 용의 꼬리를 문 생쥐 17화2024.10.24 384(5)
-
35 용의 꼬리를 문 생쥐 16화2024.10.24 654(4)
-
95 용의 꼬리를 문 생쥐 15화2024.10.24 530(5)
-
117 용의 꼬리를 문 생쥐 14화2024.10.24 663(5)
-
28 용의 꼬리를 문 생쥐 13화2024.10.24 891(5)
-
134 용의 꼬리를 문 생쥐 12화2024.10.24 432(5)
-
126 용의 꼬리를 문 생쥐 11화2024.10.24 884(4)
-
91 용의 꼬리를 문 생쥐 10화2024.10.24 101(4)
-
120 용의 꼬리를 문 생쥐 9화2024.10.24 879(3)
-
99 용의 꼬리를 문 생쥐 8화2024.10.24 790(5)
-
21 용의 꼬리를 문 생쥐 7화2024.10.24 819(4)
-
23 용의 꼬리를 문 생쥐 6화2024.10.24 942(5)
-
120 용의 꼬리를 문 생쥐 5화2024.10.24 589(3)
-
24 용의 꼬리를 문 생쥐 4화2024.10.24 876(5)
-
62 용의 꼬리를 문 생쥐 3화2024.10.24 7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