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의 꼬리를 문 생쥐
“너, 여기 있으면 죽어.” 동전 열 개와 까맣게 탄 닭구이. 그것이 소녀의 값이었다. 천애 고아로 태어나 뒷골목의 식당으로 팔리고 나서 16년이란 세월이 지나는 동안 소녀에게 주어진 것은 단 하나였다. 생쥐.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구분하기 힘든 소녀의 겉모습만큼이나 보잘것없고 지저분한 이름뿐. 언제나처럼 이유도 없이 무뢰배들에게 걷어차이고 난 저녁. 어느 귀족 가 저택 앞에 멈춰 서서 생쥐는 자신의 소원을 말했다. 지금 당장 죽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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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용의 꼬리를 문 생쥐 42화2024.10.24 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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