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끄적였는데, 해석할 사람?
민민서섯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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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12:11
그대의 발걸음에 맞추어 한발두발
조심스레 뒤쫓지만 그대 토라졌는지
내마음 몰라주고 발걸음 재촉한다
혹여 놓칠까 마음 졸이네
그대 나를 돌아봐주리
환희에 찬 그대의 얼굴 참으로 곱다
어찌나 좋은지 그대 몸둘 바 모르네
그대의 눈에 내이름을 새겨주시오
그대의 동공이 나를 담으면 좋겠소
그대의 눈꼬리, 눈물이 맺혔으면 하오
그대의 눈은 옥(玉)과도 같아 아름답소
그대의 흰자는 진주와도 같아 아름답소
부끄러운지 수줍게 눈위 내려앉는 그대의 살갗에
가벼이 입 맞춰드리오다
그대의 몸은 겨울이 내려앉듯 한(寒)을 품으니
그대, 상할까 마음 졸이지만
아직 동(冬)이기에 마음 놓으리라
조심스레 뒤쫓지만 그대 토라졌는지
내마음 몰라주고 발걸음 재촉한다
혹여 놓칠까 마음 졸이네
그대 나를 돌아봐주리
환희에 찬 그대의 얼굴 참으로 곱다
어찌나 좋은지 그대 몸둘 바 모르네
그대의 눈에 내이름을 새겨주시오
그대의 동공이 나를 담으면 좋겠소
그대의 눈꼬리, 눈물이 맺혔으면 하오
그대의 눈은 옥(玉)과도 같아 아름답소
그대의 흰자는 진주와도 같아 아름답소
부끄러운지 수줍게 눈위 내려앉는 그대의 살갗에
가벼이 입 맞춰드리오다
그대의 몸은 겨울이 내려앉듯 한(寒)을 품으니
그대, 상할까 마음 졸이지만
아직 동(冬)이기에 마음 놓으리라